투자일기 4

투자는 삼진 아웃이 없다

워렌버핏의 수많은 투자 명언 중에 최근 시장에서 계속 머리 속에 담아 두려고 하는게 '투자는 삼진 아웃이 없다'란 말이다. 투자를 야구에 비유하여 모든 공에 배트를 휘두르지 말고 ‘정가운데(스트라이크 존)’ 들어오는 공만 노리라는 말로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조급하게 아무 종목에나 투자하지 말고 정말 좋은 종목이 좋은 조건에 도달했을 때, 골라서 투자하라는 의미다. 3월 4일에 포트를 전량 매도한 후, 미친듯이 널뛰는 국내 주식 시장을 지켜보면서 계속 다시 시장에 진입해야 하나를 고민하면서도 내가 기준으로 삼은 유가, 환율, 신용거래융자에서 아직 매수 이유를 찾지 못하다가 오늘 유가와 환율의 하락, 지난 5일 약 33조 7천억원의 신용거래융자가 6일과 9일까지 약 31조 7천억원까지 줄어들고 오늘도 계속..

투자일기 2026.03.10

Buy the Dip & Sell the Rip

투자의 가장 큰 난제이자 핵심은 언제 매수할지와 언제 매도할지다. 이에 대한 가장 명쾌한 결론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인데 그냥 보면 너무 쉬운 얘기같지만 막상해보면 무엇보다도 어렵다.쌀 때 사려고 보면 더 싸질 것 같고, 비쌀 때 팔려고 보면 더 비싸질 것 같기 때문이다.이것은 결국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이어서 수 많은 대가들의 책을 읽어보고 공부해봐도 이론으로는 알겠지만 실전 적용은 언제나 어렵다. 내 스스로를 판단하기에 종목 선정과 매수 시점은 어느 정도 잘 잡는 것 같은데 아직도 매도 시점을 잡는 것은 아직도 어려워서 나름의 원칙을 잡고자 고민 중이다. 매수와 매도 방법과 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하나씩 다시 한번 정리하려고 한다. 우선 Buy the Dip과 Sell the Rip. '..

투자일기 2026.02.24

투자의 이유

나름 아주 어릴 때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한 나에게 사람들이 이유를 물어보면 기본적인 이유는 당연히 부자가 되기 위해서이고, 근본적인 이유는 단 하나,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어릴 때부터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고 만나기 싫은 사람을 만나지 않고 또, 스스로 싫은 결정을 하지 않으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던 것 같다. 돈과 행복이 정비례하진 않지만 최소한 삶에서 많은 불행이 돈으로부터 생겨나고, 삶에서 불행을 자주 겪게되면 결국 행복한 삶은 아닐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오다 최근에 읽은 모건 하우절의 '부의 심리학'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부는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즉, 돈을 통해 ..

투자일기 2026.02.23

奎林

2025년 12월 22일... 오랫동안 생각하고 준비해왔던 사업 개념에서의 투자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식투자법인을 설립하여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스스로 설립 전 최종 확인을 위해 계좌에 자본금 겸 투자금 9,000만원을 입금하고 투자를 개시했다. 원래는 딱 떨어지는 1억원으로 시작하려했으나 조금 모자른 금액으로 채워나가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뺀 1천만원은 다른 투자 계좌로 입금했다. 투자 법인명은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규림(奎林), 나와 아내의 이름에서 한글자씩 따서 만들었고 여러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만 AI의 도움을 받아 풀이한 의미는 다음과 같다. 한자 풀이 규 (奎): 별 규. 별자리를 뜻하며, 예로부터 학문과 문장을 주관하는 별로 여겨졌습니다. 최고, 으뜸, 기준이라는 ..

투자일기 2026.02.21